텐션쇼바 교체
시동걸고나서 엔진 데워질때까지 거렁거렁거렁 호랑이 코고는 소리가 간간히 들려서 어디 마찰이 있나 싶었는데 다른 문제로 정비소 갔다가 앗~ 이소리는 거기서 나는 소리가 아닌것이여 하면서 텐션쇼바 딱 눌러주더니 소리가 멈추더라구요. 오잉? 이것이 그것에서 나는 소리?
이거 얼맙니까 해서 가격 대충 맞으니 바로 교체해주세요 해서 교체했습니다.
와 소리 정말 부드러워졌네요.
고 쪼매난게 이런소리를 잡아주는거였네요. 엔진 진동 심하면 텐션쇼바에 대한 글이 검색에도 나오길레 진동보다는 호랑이 코고는 소리 잡아주는게 텐션쇼바 역할이였던거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제까지 바꿔본게 엔진 진동 심하면 엔진미미였고 쉐이킹 심하면 뭐 브란자나 엔진실린더쪽이고 와랑와랑 터프한 엔진소리 내는거면 텐션쇼바고 대충 이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소리가 또 조용해지니 새차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