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
| ㆍ작성자 |
[경상]
김종훈
|
| ㆍ작성일 |
2017-04-08 (토) 02:22 |
|
|
안녕하세요
99년식 230sl구입하고 물어 물어 찾아 왔습니다.
뭐든지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보여주는 명품들이 있지요. 특히나 차라는 것이 주관적인 것들이
많이 좌우한다지만
뉴코란도야 말로 한 페이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 4년전이었나요. 강원도 강릉에 눈 어마무시하게 2미터쯤 왔던 때 기억하시나요?
강릉분들도 50센치쯤은 콧방구 뀌던 그때 무려 1미터 90넘는 눈이 쳐 내려 왔었지여
저느 그때 신형 코란도 씨 360만원짜리 산지 두달 풀타임 사륜에 젤 비쌍거 이러면서
의기양양하던 시절이었지요.
젠장. 누가 새차 기념으로 사준. 스파이더 체인인가 뭔가 60만원짜이 스노우 체인 하루만에 해먹으시고
건듯하면 눈속에서 허브적 댈때 저 옆에 살던 어떤 양반이 97년식 코란도로 비웃으며 지나가던 그날을 (크윽)
잊지 못합니다.. 그때 강릉에서 유유자적하던 놈은 뉴코와 루비콘 뿐이었어요..
그날 이후로 새차에 대한 정나미는 똑떨어지고 결국 엄청난 감가상각과 함께 8개월만에 팔아 치우고
일때문에 부산으로 내려 왔던 ..
이젠 200만원이면 사는 차가 되바렸지만 저 요새 행복합니다
눈 안오는 부산이지만. 넓은 시야와 편안한 좌석 저한텐 딱이네요
아껴주고 오래 탈려구요. 여러 고수님 및 변태(?)님들의 노하우
많이 배우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20
|
|
BEST-DIY
Home Intro
[경기] 당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