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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경기] 유승우
ㆍ작성일	2017-02-21 (화) 13:51

ㆍ조회: 1070

ㆍIP: 119.xxx.156

[비코] 담배 피우시는 분들 계시나요???

우연히 지나가다 들린곳에 롤링타바코라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초쯤입니다.
롤타 라고도 하고 수제담배라고도 합니다.

슈퍼에서 파는 말보로를 사서 피웠었는데...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르고 나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에도 많은 가지수들이 있지만 가장 저렴한 롤링타바코~~
필터, 페이퍼, 롤러, 연초만 있으면 나만의 담배?를 만들수 있어 좋으네요

맨드는 재미도 있고~
점심 시간마다 몇개씩 만들어 피우는데 부드럽진 않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피워보시는 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담배 쩐내도 들하고 향초는 은은한 향도 있더군요.
안타깝게도 다른건 인터넷으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연초는 안되니 그게 불편하달까요??

만들면서 생각해보니 세금을 얼마나 내고 그간 슈퍼에서 사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가장 좋은건 금연일겁니다. 맘 먹으신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경기] 정욱래

2017-02-21 19:19

아는분이 만든걸 한번 피워 봤었는데요... 일반 담배처럼 역하지 않고 좋더군요.
저는 전자담배를 애용하는 중이라 일반 담배는 역겨워서 어쩔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안피는데 그건 괜찮더군요.
왠지 옛날 분들이 곰방대에 담배잎 부셔 넣어 피는거와 같은게 아닐까 하는데 지금 담배는 맛을 못느끼는 폐가 뭔가 느껴지게 할 정도로 인위적인 것들을 첨가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말입니다.


유승우	처음부터 판을 크게 벌려서 기계도 사고 했는데 어찌 어찌하다보니 손으로 말고 있습니다. 좋은건 아닙니다만 일년 정도 만들어 피고 보니 슈퍼에서 파는건 냄새가 장난 아니더군요. 그리고 슈퍼에서 파는 담배는 담배입이 아니라 이것 저것 집어넣어서 어디서 사든 항상 똑같은 맛?을 내는 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확실하게 저렴한거 같습니다^^ 시연용 전자담배도 피워봤는데 목넘어갈때 뭔가 걸리는거 같아 힘들어서 만들어 피우고 있습니다. 법이라는게 재밌네요. 말린 담배잎을 파는건 되는데 말린 담배잎을 갈아서 팔면 걸리는...,	2/22 09:04

[서울] 홍준모

2017-02-22 10:41

저도 금연 전에 애용했던 담배입니다.
금연한지 한 4년 되는데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담배입니다. 화확약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담배죠.
후에 다시 흡연을 하게 되면 저는 무조건 이 담배만 필 것입니다.

참, 저는 해외직구로 구입했습니다.


유승우	아... 금연하셨군요. 어렵게 금연하셨으니 흡연은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오늘도 점심시간에 사부작 사부작 말아 볼생각입니다^^	2/2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