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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경기] 김봉주
ㆍ작성일	2016-12-28 (수) 15:43

ㆍ조회: 880

ㆍIP: 175.xxx.136

남편의 뜻은.....???

선배국장님들의 글을 읽다보니.. 저도 얼마전.. 들은게 있어서 ㅋㅋㅋ

한달밖에 안된 풋내기 신랑이 벌써 이런말을 들으면 어쩌냐느니.. 하시는 국장님들의 메아리가

벌써 들려옵니다 ㅋㅋ..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평생 내편 만들려고 결혼했더니... 역시 남편이었어...(남의 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울] 고병국

2016-12-28 15:54

원래 그런거시여, 일종의 영원불변의 법칙 뭐 그런거라 보면 되는거시여...


김봉주	적절한 답변이 되지 못한다고 사료됨으로 땡~!!!!!! ㅋㅋ	12/28 15:55

고병국	뽕 !!! 한글 언더스탠드 못혀 ??? 뽕의 구력(ㅋㅋㅋㅋㅋ) 이면 백날 천날 야그를 해줘도 알아ㅊ먹질 못할것이여ㅎ 그니께 그런가보다 혀 ~~ 글고 워디서 ㅅㄱ방지게 땡 이여 ;;;;;	12/28 16:03

김봉주	그래도 땡~~~~~!!!!!!!	12/28 16:06

고병국	하,,,,,,,, 제수씨 그리안봤는디,,,,, 사람한개 다 버려놨네,,,,,,,,,,,,,,,,,	12/28 16:10

고병국	글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거 아녀 ;;; 근디 뭔 땡이여,, 신행가서 그나마있던 개념 땡처리하고 왔구먼 ;;;;;	12/28 16:12

[경기] 권정복

2016-12-28 18:02

직역하면 사내남자에 편할편자를 써서 편하게 대할수있는 남자라는 말이죠 편하게 대할수있는남자가 하나말구 또있나요 아니죠 여자는요 남자하기에따라 길들여지기마련입니다 서로들 인격적으로 대하구살면 좋아요 싸우지말고서 오래 오래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봉주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권국장님 (_._)	12/28 18:48

[경상] 노경민 2016-12-28 23:52	ㅎㅎ 일리 있는 말입니다. 남편은 한자로 사내남, 편할편 인데요. 문법상 편자가 술어가 되기 때문에 뜻 풀이를 하면 "남자는 편안하게 해주다." 입니다. 의역하면 "편안하게 해주는 남자"라는 뜻이죠. 넓은 의미로 내 편도 여기에 속하지 않을까요? 내 편은 언제나 심신을 편안하게, 안정되게 해주는 사람이잖아요.

[전라] 황지영

2016-12-29 09:09

훔.. 원래 남 편은 남 편입니다. 그래서 전 걍 내새킈 라고 표현하죠. 그런 소리 안들으시려면 마눌님이 콩을 팥이라고 할때 아 그렇구나~ 몰랐어. 고마워 해주시면 되요 ㅎㅎㅎㅎ 마눌님이 이거해줘 라면 빠릿빠릿하게. 전지현이이뻐? 내가이뻐? 하면 당연히 내 마누라지~ ... 눈감고 3년 귀막고 3년 속참고 3년이면 .. 익숙해집니다 ㅎㅎㅎㅎ


하상초	결혼한지 얼마나 세월이 흘렀길레 벌서 달인이 되셨네	12/29 10:06

황지영	저희는 아직 신혼입니다. 16년 3월에 결혼한 따끈따끈한 신혼 ^0^ 인데... 같이 살아온지가 좀 ( __)	12/29 10:14

고병국	에고,, 빵꾸야 빵꾸야 ;;;;;;;;;;;;;;;;;;;;;;;;;;;;;;;;;;	12/29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