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리 때문에...?
란도리...
주말이면 쌍용 서비스 센타 및 뚜껑을
열고 그렇게 관심 좀 가져달라고
애원하더만 이제는 얌전히 있네요
좋아해야 하는데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뭐 해줄까 고민하다
공임 4만원주고 얼라이먼트 잡는데
뚜껑 없는 코란도가 나 이쁘지 하고 서 있더라구요
저놈을 입양했어야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며
괜시리 이놈이 미워지네요
집사람하고 혼인 신고 하고 나오는 날
슈퍼 아가씨가 더 이쁜거 아닌가 했던
기억도 나고..
이 기분이 남에 떡이 더 커보인다는 기분인가 봐요
[서울] 이희철
2016-11-18 12:51
인천 모국장님은 야반도주까지 해서 결혼했다는데~
지금 계속 중딩 여친짝꿍이 꿈에 나타난다는군요!!
고병국
인천모국장은 뭔 모국장ㅋㅋ 워눅도주빵꾸
11/18 13:01
[서울] 이희철
2016-11-18 13:32
저는 결혼식 2주전에 친구 결혼식에 갔드랬죠..지방이라 전날 함까지 들어가면서(동네여친과 결혼)1박을 하면서 신부 여친과 밤새 놀았는데... 그중 한 친구(더군다나 이친군 신부여친이 아니고 후배)와 서로 눈이 맞아버렸습니다...(이래도 되는겨!!)
하고오~
그러나 어쩔 수 없지요.. 하룻밤의 꿈인것을....
근데...
집사람될 사람(사내결혼)과 울 회사 각 지점에 인사드리러 다니는중에 종로에서 앗! 그여자와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치게 되었죠..ㅠ.ㅜ
간단히 인사하고 집사람될 사람과 소개하고...결혼식에 오라고 청첩장 건네주구...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얼마전 친구 와이프에게 소식을 물어보았더니... 시집 잘가서 미국으로 이민 갔다고 하더군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김국장님 말씀에 옛날 이야기 꺼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