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 들러 커피한잔과 담배 한대피고
출발직후 어디선가 웅~하는 소리와
차체 진동이 올라 오더라구여.
속도는 76키로, 알피엠은 2500 정도,
엥? 왜이려?
속도를 낮추며 계기판을 훑어보니
4륜 하이,로우 램프가 떠있네요.
천천히 갓길에 세우고 일단 시동 컸다 켰다 해보니
계기판상 램프 사라짐.
혹시나 해서 4륜스위치 작동해보니 4륜하이, 로우 먹통상태입니다.
이륜위치에서 후진해보고 스위치 작동해봐도 먹통. 그대로 출발 해보니 4륜 들어간 상태입니다.
밤도 늦고 시간은 없고해서 내일 밝을때 차밑바닥을 기어야겠다 생각하고 4륜 솔레노이드 전원짹을 뽑아 4륜 강제해제시키고 무사히 도착해서 솔레노이드 짹 연결시켜놓았습니다.
오늘 새벽 어머니 모시고 산중 텃밭을 오르며 4륜을 넣었는데, 하이, 로우 여러차례 모두 정상 작동하네여.
마치 언제 그랬냐는듯...
[경기] 김봉주
2016-10-15 20:05
솔레노이드 전원을 뽑았다 다시 끼우니 리셋된것 아닐까요? ^^; 제자의 짧은 소견이옵니다 ^^
김봉주
그럼 밤새 모국장님처럼 주먹으로 해결하신거군요 ㅋㅋㅋ
10/16 11:18
김봉주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되네요. 보통은 휴게소에선 다시출발할때 거의 바로 시동을 걸기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