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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경기] 이원욱
ㆍ작성일	2016-09-08 (목) 10:05

ㆍ조회: 630

ㆍIP: 211.xxx.184

혹시...

가을이 오니
별 생각이 다 드네여.

혹시,
결혼하신 국장님들중에
야반도주해서
결혼하신 국장님 계신가여?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각오루
어떻게 야반 도주하셨는지
지금은 어떻게 살구 계신지
정상적인 절차를 밟으신 분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돌이켜 생각 해보았을때 그럴 가치가 있었던건지..
참 궁금하네여. ^^;;

머 지난 일이지만 다소 쑥스러울 수 있는 얘긴데
어떠신가여?

[경기] 류승만

2016-09-08 10:13

ㅎㅎ 혹시 야밤도주 하실 계획 이신지요?


정연도	ㅎㅎㅎ 국장님 의무 방어전이 버거우신거에요 그래도 참고 노력 하셔요	9/8 10:18

고병국	마자요 연도국장님.. 한 둘 이어야 말이죠 빵구밑에 ㅋㅋ 빵꾸는 야반도주 뭐 이런거 할수도 없어요 전국각지에 다 있잖아요 얼마전엔 만화케릭터까지 진출했던디 8=8=8=8=8=	9/8 10:34

고병국	글고 빵꾸는 괜히 빵꾸본인 상황이 도망가야할 상황인데,, 결혼할때 야반도주니 뭐니, 말을돌리기는 ;;; 기냥 솔직허게 불어 빵꾸야 ~~~~~~~~~~~~~~	9/8 10:42

류승만	이국장님 맴이 찌릿 하신가 봅니다.	9/8 12:24

고병국	빵꾸.. 소상히 함 말을혀봐, 심각한겨 ? 여거서 말하기 거시기허면 쪽지로 다돌려부러 그까이꺼 ~~~~~	9/8 12:33

[서울] 이희철

2016-09-08 11:30

흠~ 글을 잘읽어보면 이국장님이 과거 야반도주 사랑을 이루었으나~
살아보니 살짝살짝 후회가 밀려오는거죠! 예전 중딩때 여학생과 그 여학생의
단짝친구까지 떠오르고 있다고 하고!
흠~


고병국	오잉 ~~~ 머리빵꾸할배.. 대단혀, 인제 정상으로 돌아온겨 뭐여 ???	9/8 12:08

고병국	근디 빵꾸할배.. 할배는 후회가 안밀려오남 ??	9/8 12:41

이희철	그럼 후회 안하고 사는 남자도 있남???	9/8 14:01

고병국	읍지, 당연읍구말구.. 근디, 월매나 밀려오냔말여 시방 ??	9/8 14:06

[경기] 김봉주

2016-09-08 17:55

선상님의 금일 컨셉은 결혼? 야반도주?? 으음...


김봉주	으음.. 어째 어제부터 자꾸 보고싶다고 하시더니.. 이느므 가을바람이 단디 들었구먼유... 이거머 어케 도와드릴수도 읍고 우짜죠..?	9/8 17:58

고병국	그냥 넵두면돼.. 아까는 63 에서 가방도 안메고 점프할려고 했잖여 ;;; 겨우 말렸어 뽕쥴 ~~~ 제자가 꼴랑하나있는 스승 보필 잘안할껴 뭐시여 ?????????	9/8 18:08

김봉주	허어.. 요즘 선상님께 문안인사를 소홀히 했더니만.. 회초리맞게 생겼네용 ㅠㅠ..	9/8 18:20

[전라] 정병국 2016-09-08 20:13	정말 심장 터지게 사랑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ㅋ 하지만,, 야반도주 할바에야 부딛혀봐야겠죠?ㅋ; 무슨 갑부집 딸래미 사랑하지않는한에야..

[경상] 박진연

2016-09-08 21:45

요즘 세상에 야반도주 하는 사람도 있나요 ??


김봉주	제 생각에도 있을듯.... 그런데 참 오묘한거 같어요... 결혼이란게 현실을 먼저 생각할지.. 내 마음가는데로 먼저 생각할지.. 요즘은 정략결혼이란 단어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서로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시작하면서 가족과 주위 모두를 고려하지 않을수 없는... 현실과 이상이 교묘하게 교차하는 느낌이랄까요?	9/8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