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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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충청]
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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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11-22 (토) 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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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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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1.xxx.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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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세척제(락타이트)로 세척했네요..
락타이트걸 많이들 하시는것 같아 주중에 구입해놓았다가 오늘 주말 오전에 비가 안와서 한적한 곳에 가서 흡기쪽 에어호수를 빼고 주입했습니다...
처음엔 별반응 없는듯 하더니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 머플러에서 카본이 탔는지 연기가 막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한참을 하고있는데, 엔진소리가...
깜짝 놀랐습니다. 엔진 쪼개지는줄 알았습니다. 먼 소리가 탕탕탕탕....
그냥 들어줄만한 소리가 아니라 쇠망치로 때리는듯한 탕탕탕탕...
무서워서 주입을 멈추니 조금지나 정상적인 엔진소리로 돌아오더군요...
이번엔 알피엠을 좀 더 올려서 주입을 했습니다. 이번엔 안나는 듯 하더니 또다시 탕탕탕....
다행히 이 지경까지 하고나니 다 뿌렸더라구요...
다 뿌리고 공회전으로 몇분 놔두니 머플러 연기가 안나더군요... 엔진도 정상이구요...
엔진청소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리는 모르겠지만, 좀 불안하면서 기분은 산뜻한? 세척이였습니다.
사실 다음에 또 하기가 조금은 겁나네요...
정비라 하기는 좀 그렇고... 세척후기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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