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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서울]
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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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6-17 (화) 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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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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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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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도 안되어 미션 두번 교체한 이야기
작년 여름 후진주행이 밀리는 증상으로 인천서구의 신 XX미션에서 재생 미션 교체.
이후 만킬로 도 안 타고 올 해 봄 주행 시작시 일단에서 이단으로 넘어가는데 늦게 변속되면서
변속 충격이 느껴짐.간헐적이라 두고보다가 최근 시간이 나서 업체에 전화 하였더니 봐야 알수 있다 하여 방문.
동승 시운전 3분.. 이상 발견이 안 되자 간헐적 문제이며
tcu 문제일 확률이 높다며 교체 가능하지만 조금 더 타다 증상이 심해지면 오라고 함.
수리이후 주행이 많지 않았고 이렇게 자주 미션이 고장날리는 없다고 생각하여 차후 방문을 기약하고 귀가 결심.
이 후 인근 지인에게 방문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도중 증상 재발. 업체로 돌아 와서 설명하고 tcu 교체 요구함.
tcu 부품과 스캐너 장비를 들고 가시더니 2분도 안 되어 미션 오일이 과도한 온도 약 100도이니 라디에이터 속 미션 오일을 식혀주는 부분이
막혀서 오일이 제 역활을 못 해주고 있다며 미션 손상도 의심된다고 설명(으잉 아까는 그 짧은 동승 테스트 주행결과 tcu문제일 거라고 말씀하시더니)
미션 내려서 확인해봐야 한다고 하심.시간 내기 힘든 터라 확인을 요구하였더니 미션을 내리더니 미션이 탔다며 교체 권유.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교체하여 귀가.
1.동승 테스트 주행시 왜 모르셨을까? 상기한 특발 증상은 나오지 않았지만 교체이후 타보니 확실히 변속에 문제를 느낄수 있었음.
2.1번을 놓쳤다면 스캐너라도 사용해봤으면 알수 있었을 텐데 그랬으면 저녁 스케쥴은 취소하지 않았을 텐데...
3.원인이 되었던 라디에이터 청소는 왜 첫 번째 수리때 안 해줬을까 아니면 권유라도 하지 않았을까. 1년도 안되어 미션이 망가질 정도라면
지금 교체한 것도 다시 또 고장 난다는 얘기 인데 그건 설마 아닐테고..
이래 저래 속쓰려서 정비 후기에 남깁니다.아참 비용은 현금가 오십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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