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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경상]
배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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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3-05-19 (일) 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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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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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19.xxx.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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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TCS 오작동 수리
ABS가 작동될 때가 아닌데 브레이크를 밟으면 두두두두둑 할 때가 종종 있던 중 최근엔 방지턱을 넘었을 뿐인데 TCS가 점등되며 마치 제동이 걸린 것 같은 현상이 발생
정비소에서 스캔을 했지만 이상 코드는 없는 상태 <-- 스캐닝 상 문제 없음으로 나왔다고 문제 없는게 아니라는 것 !!! 전에도 한번 정비할려 했으나 스캐닝 결과 보고 못했던 적이 있었네요.
총 1년에 걸친 기간이 소요된 후 알게 된 바는...
충격이나 노후 등으로 액슬 샤프트 축이 휘게 되는 등의 이유로 임펄스링의 톱니가 갈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ABS 센서가 이상으로 인식해(ABS센서는 임펄스링 톱니로 부터 전자기적 신호를 받는 듯) 비정상적 ABS 작동을 시키게 된다는 겁니다.
작년에 조수석 뒤쪽 임펄스링 교환 후 증상이 일시 완화됐으나, 이번에 살펴본 결과 반대쪽도 임펄스링이 갈려 있더군요.
근본적인 수리는 액슬샤프트축(운적석 뒤쪽)을 통째 가는 거라지만 임펄스링만 교환해도 80%는 해결될 꺼란 생각에 임펄스링만 교환하고, 또 스캔 결과는 이상이 없었지만 ABS 센서도 닳아 있음을 확인하고 센서도 교환했습니다. <-- ABS 센서의 상태로 봤을때 그냥 ABS 센서만 교체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스캔상으론 센서 이상 코드가 안뜨지만 육안 확인했을때 센서의 교체 필요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게 또 하나의 포인트.
액슬 샤프트축이 미세하게 휘었다곤 하지만, 작년에 교환한 임펄스링에 전혀 마모가 없었던 걸로 봐선 굳이 액슬샤프트축을 통째로 갈 필요가 없을꺼라고 판단했고 정비사에게도 그렇게 요구했습니다.
수리후 돌아오는 길에 헉.. 또 두두두두둑 동일 증상 발생 후 아예 ABS 경고등이 떠서 사라지지 않더군요. 이건 수리 전에도 없던 문제가 생긴겁니다. 전엔 스캔상으론 이상코드가 뜨지도 않았는데 외려 새 부품으로 교체한 후 차량 계기판에서부터 ABS에 이상이 있는걸로 표시가 되니...
우울해하며 추정키론 새로 단 ABS 센서가 초기 불량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다시 정비소에 가서 세번을 손보고 시운전하고를 반복한 후 해결되었습니다
어떻게? ABS 센서와 임펄스링과의 거리를 좀 더 좁혔습니다.
못 고치면 아예 ABS 휴즈 빼고 다닐 생각도 했었는데 문제를 해결해서 시원하네요.
임펄스링
스캔상으론 문제없는 걸로 나왔지만, 분해 후 육안으로 봤을때도 센서의 금속 부분이 많이 나간 상태...오른쪽 새 ABS 센서와의 차이..
흠 총 132220원 들었는데, 액슬 샤프트 축을 교환한다면(액슬 샤프트 축을 교환하면 임펄스링이 안에 들어있습니다) 알아본 결과 축이 25만원에 공임이 한 5만원해서 30만원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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