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 1회 주유로 ‘서울~대구’ 2번 이상 왕복한다
쌍용 액티언이 1회 주유로 1434km를 주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고속도로 거리가 323km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대구를 두 번 이상 왕복하고도 기름이 남는다는 얘기다.
이 같은 기록은 쌍용자동차가 17~18일 이틀간 연 '쌍용자동차 액티언과 함께하는 도전! 1,000km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세워졌다.
참가 10팀(2인 1조)은 쌍용 평택본사에서 1회 주유를 한 후 출발해 충남 서산, 전북 군산, 전남 광주, 경남 진주, 통영 등 1,000km 넘는 구간을 직접 운행했다. 참가팀 모두 평균 속도 시속 100km로 추가 주유 없이 1,000km가 넘는 코스를 완주했다.
대회 연비왕은 안창남(43세) 씨와 박영천(39세) 씨가 차지했다. 이들은 한 조가 돼 실 연비 19.12㎞/ℓ로 2008년 대회에서 수립된 18.54㎞/ℓ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200만원을 받았다. 2등은 18.93㎞/ℓ를 기록한 강도형(55세) 씨와 오효진(40세) 씨에게 돌아갔다.
[서울] 김성현
2010-03-19 22:22
코란도도 정속주행 하면... 고속도로 12~15정도 나옴...
[전라] 오세웅
2010-03-20 03:45
이게 말이나 되나요.; 평균시속 100키로. 말이 100키로지...으아~~~~~급정거 급출발없이 다니면 무지 답답할텐데.ㅠㅠ
앞좌석 두개 놔두고 뒷좌석은 다 뗀건가...ㅎㄷㄷ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