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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서울]
박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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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5-06 (수)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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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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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0.xxx.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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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車, 존속가치 3890억원 더 크다..“회생 청신호”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쌍용자동차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큰 것으로 조사돼 쌍용차 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고영한 부장판사)는 6일 쌍용차 조사위원으로 지정된 삼일회계법인이 3개월에 걸친 쌍용차 조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쌍용차의 계속기업가치(존속가치)는 1조3276억원으로, 9386억원인 청산가치보다 3890억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존속가치는 ▲구조조정 및 경영정상화 방안이 계획대로 실현되고 ▲2500억원대 신규 자금의 원활한 조달이 전제됐을 때를 감안, 산정한 것이다.
법원은 삼일회계법인이 쌍용차의 회생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오는 22일 채권단 등 관계인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 제출을 명령한다.
이후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회생계획안이 법원 인가 및 채권단 가결을 얻으면 쌍용차 관리인은 법정관리 졸업을 위해 계획안에 따라 본격적인 회생절차를 이행한다.
일단 이번 보고서에 따라 쌍용차의 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겠지만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수합병이 될 수도 있고 회생계획 이행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법원은 직권으로 파산선고를 내릴 수도 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월 9일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낸 쌍용차에 대해 같은 달 12일 채권ㆍ채무를 동결하는 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데 이어 지난 2월 6일 박영태 쌍용차 상무와 이유일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하는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어젠 파업한다는 뉴스나오고 오늘은 회생한다고 나오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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