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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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강원]
김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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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2-15 (일) 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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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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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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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퍼카 ‘스피라’는 과연 달릴 수 있을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39&cid=220776&iid=83026&oid=020&aid=0002025543
난중에 부자되면 한번 뽑아 보고 싶은 차죠...
한국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는 과연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될까요.
스피라의 제작사인 어울림모터스는 작년 발표회를 거쳐 수출계약을 맺었다는 보도자료를 내놓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지만 결국 공식적으로 한국의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차는 아직 판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증절차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곧 인증을 통과한다는 말은 많았지만 소규모 업체로는 감당하기 힘든 까다로운 절차와 비용 때문인지 수년째 큰 진척이 없는 것으로 외부에 비쳐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어울림모터스의 모기업인 어울림테트웍스가 자금난으로 본사 건물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과 발행 주식에 대한 10대 1 감자까지 진행되면서 스피라 프로젝트도 결국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어울림모터스는 “인증절차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2009년형 모델도 공개하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밝혀온 내용들도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신빙성 있게 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어울림모터스의 발표를 또 믿고 싶어지는군요. 아마 자동차 마니아들의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겠죠.
다음은 2009년형 스피라 발표 보도자료와 함께 인증과정에 대한 담당자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울림모터스입니다.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올해 들어 스피라에 대한 공식적인 뉴스를 전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인증이 완료되기 전 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기로 한 회사 방침이 있어서 였습니다. 아직 인증이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충돌 테스트에 관련된 류의 인증 외에는 10여 가지가 넘는 인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 중에는 천정강도 테스트와 옆문 강도 테스트 등 안전에 중요한 테스트도 통과 된 상태입니다.
인증이 늦어지는 이유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스피라의 '자동차'로서의 결함은 아직까지는 인증 결격 사유가 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어울림모터스가 망했다는 소문들도 떠돌고, 스피라에 대해 홍보 활동이 없다보니 많이 잊혀져 가는것 같다고 생각 됩니다.
오는 17일 화요일에 양재역 앞에 위치한 EL 타워에서 양산형 스피라 발표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양산형 스피라는 기존에 발표한 스피라에서 디퓨저와 인테리어의 일부를 수정 하였습니다.
어울림 모터스에서 새롭게 탄생한 2009년형 SPIRRA 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매우 특별한 자리인 '2009 SPIRRA SHOW CASE' 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국내외 귀빈여러분, SPIRRA 고객분과 어울림모터스 협력관계사 임직원분을 모시고, 2009년형 NEW SPIRRA의 신차발표와 SPIRRA의 우수성, 어울림 모터스의 새로운 비젼을 선포하는 자리이오니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어울림 모터스와 SPIRRA에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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