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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경상] 양재원
작성일 2009-02-09 (월) 09:47
ㆍ조회: 3619   
IP: 119.xxx.187
쌍용차 '코란도 신화' 부활?
쌍용차, 바빠진 직원들 "회생의 빛… 이번에도 다시 설 것"

법정관리 들어간 쌍용차 평택공장 가보니
불안감 사라지며 차량 구입문의도 늘기 시작
'회사살리기' 아이디어 봇물… 각 단체서도 성원

쌍용자동차에 대한 법정관리가 시작된 지난 6일. 쌍용차의 회생 가능성을 저울질을 하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한 듯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입구는 지역 경제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붙인 현수막들로 요란했다.

'쌍용차가 살아나야 우리아들 대학 간다(평택시발전협의회)', '쌍용차 살려 지역경제 살리자(평택시 의사회).' 또 한켠에는 '시민의 성원에 쌍용인이 힘을 모을 때' 등 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정문 밖에 걸린 수많은 현수막들이 쌍용차의 위기 소식을 대변하고 있을 뿐, 정문 안으로 들어서자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느 때와 다름 없었다. 올 9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인 신차(C200)가 위장막을 두른 채 각종 테스트를 받고 있었고 협력업체가 조립한 부품을 실은 차량이 분주히 드나들었다. 또 프레임 등 덩치 큰 부품을 진 지게차들이 분주히 부품 야적장을 누비고 있었다.

이어 찾은 곳은 체어맨 로디우스 의장조립 라인. 공장 내부 분위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공장 사람들은 '무슨 일이라도 있느냐'는 듯 눈길 한번 줄 법도 했지만 실수 한번 할세라 시선을 바삐 움직이는 손에서 떼지 않았다.

배선, 앞뒤 범퍼, 후미등 등을 부착하고 있는 의장조립4팀 최노훈(38) 씨는 "지난달 회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를 걱정해 의기소침해지는 팀원들 눈에 띄고 심한 경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토로하는 후배들까지 있어 마음이 착잡했다"며 "하지만 회생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 되면서 공장 분위기는 반전됐다"고 전했다.

실제 차량의 품질은 뛰어났지만 회사가 생사의 기로에 서자 A/S의 불투명 등을 이유로 구입을 미루면서 쌍용차의 지난달 판매대수는 경제 위기가 본격화하던 지난해 9월(7,640대)의 5분의 1수주인 1,644대로 급감했다. 쌍용차 관계자도 "지난달 법정관리 신청을 한 뒤 회사가 회생과 파산의 기로에 서자 차량 구입 결정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지자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던 사람들이 영업점에 구입 문의를 해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실 지난 10여년 동안 쌍용차 만큼 굴곡을 겪은 기업도 없다. 쌍용에서 대우로, 그리고 워크아웃, 이어 지루한 매각절차 끝에 상하이차로 넘어간 뒤 몇 년도 되지 않아 다시 법정관리. 이 쯤되면 쌍용차 직원들에겐 위기에 내성이 생겼을 법도 하다. 그래서인지 1시간여 공장을 돌며 만난 직원들은 한결같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우뚝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재팀 이현재 차장은 "공장 직원들이 현재 생산중인 차량을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벌이는 노력 외에도 회사를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것이 '휴직 직원들의 영업판매전선 투입'방안. 생산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일부가 쉬어야 한다면 그 직원이 쌍용차 판촉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으로 다년간 쌓은 쌍용차에 대한 지식을 총 동원한다면 승산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법원의 결정 소식을 기다리며 1년 같은 하루를 가슴 졸이며 보낸 주간 근무자들. 야간 근무자와 교대를 하고 작업장을 빠지던 한 직원은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고 15년 동안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자식 셋을 낳아 키웠다"며 "회사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요고 살짝 희망의 빛줄기맞죠?ㅋ
이름아이콘 [충청] 이건일
2009-0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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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앞으로 살아나가야할 길
1. 지속적인 신차개발(코란도, 무쏘로 너무많이 해먹음)
2. 폭탄 부품값, 공임의 하향조정(이건 부품모으면 차2대값임)
3. 차량가격의 하향조정(솔직히 다른 회사보다는 퀄러티가 떨어지니 당연히 가격을 낮춰야)

다른회사보다 고객충성도가 극악인 이유는 상기와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저도 차바꾸면 다시는 쌍용으로 안가겠다는 생각이 듬...
빨리 정신차려 다시 한번 우뚝서는 쌍용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
   
이름아이콘 [전라] 강성욱
2009-02-09 10:48
이기회에 건실한기업으로 성장하길바랍니다 .. 쌍용차 화이팅!! ^^
   
이름아이콘 [충청] 조호창
2009-02-09 14:03
공감 합니다..
   
이름아이콘 [경기] 오상석
2009-02-09 15:26
쌍용 품질은 좋다고 봅니다만 부품가격이나 공임은 정말 너무 비싸죠.. 차량가격도 조정해야 하구요.

그리고 코란도 시리즈는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아이콘 [경상] 성학선
2009-02-09 16:02
회원사진
그래봤자 법정관리....
삼성그룹에서 여기저기 대박터뜨린 다음에 인수 했으면 좋겠네요
   
이름아이콘 [경상] 김찬연
2009-02-09 1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아이콘 [경상] 양재원
2009-02-09 18:53
쌍용차 화이팅!~~~~
   
이름아이콘 [충청] 최인세
2009-02-09 21:40
가격 지금보다 평균 200만원 다운, 부품가격현재3/2선으로 조정, 연비좀 현재보다 3km정도 더 올리길 바라며, 신차개발(코란도, 무쏘같은 대박모델, 영업망 확장. 다양한 라인업(세단 -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 . suv - 소형, 중형, 대형 . 트럭 - 1톤, 2.5톤,5톤)   제가 너무 욕심 냈네요 ㅎㅎㅎ
   
이름아이콘 [서울] 정현욱
2009-02-10 03:10
저도 상용차 화이팅입니다..ㅎㅎ
   
이름아이콘 [경상] 김찬연
2009-02-10 0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아이콘 [경상] 안종빈
2009-02-10 22:05
korando forever
   
이름아이콘 [경상] 이주형
2009-02-14 14:30
ㅋㅋㅋㅋ는 뭐죠?? 그냥 포인트올릴라고 하는건가??ㅡㅡ;
   
이름아이콘 [경상] 권용완
2009-03-22 14:17
코란도 사랑합니다~^^
   
이름아이콘 [충청] 서상학
2009-04-06 08:37
코란도 정말 좋은 차죠 다시 생산이 되면 좋겠는데
   
이름아이콘 [경기] 원지현
2009-06-27 17:59
코란도의 부활...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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