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운전상식]눈길에 자동차를 운행했다면 세차를 꼭 해야하는 이유
[자동차운전상식]눈길에 자동차를 운행했다면 세차를 꼭 해야하는 이유
이번 설연휴때 눈이 많이 와서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무사히 운전을 하고 오셨겠죠 ?^^
하지만 자동차는 어떨까요 ?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도 힘이 들었지만 자동차도 힘이들었다고 하네요 ...
운전자는 피로를 풀기위해서 싸우나를 하듯이 자동차도 힘들 몸을 풀어줘야 하는 이유가 있답니다.
도로위에 뿌려진 제설재(염화칼슘)이 자동차를 힘들게 한다 !!!
1. 염화칼슘이 눈을 녹이는 원리
염화칼슘이 눈 속에 포함된 수분을 흡수하면 열을 발산하게 되는 데, 이 열에 눈이 녹게 됩니다.
또 녹은 눈이 다시 얼지 않게 하는 작용도 합니다.
불순물이 없는 물은 0℃에서 얼지만 다른 물질이 섞인 물은 0℃보다 낮은 온도에서 언다. 염화칼슘이 30%가 섞인 물은 영하 50℃가 되어서야 얼기 시작한다. 온도가 내려가는 추운 겨울밤에 도로가 얼지 않도록 하는데 염화칼슘이 제격인 것이다.
2. 염화칼슘이 자동차의 하부를 녹슬게 한다.
염화칼슘은 부식성이 강해 자동차나 콘크리트 속의 철근을 손상시킵니다. 자동차 하부에 약간의 흠집이라도 있을 경우 부식이 빠르게 진행된다.
3. 염화칼슘이 자동차의 외관을 손상시킨다.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를 달릴때에 앞차에서 튄 눈이 차체에 붙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바로 세차를 할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2~3일이 지난후에 세차를 해도 염화칼슘이 가지고 있는 강한 부식성때문에 자동차에 얼룩이 생기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4. 염화칼슘과 혼합된 각종 자동차 유해가스와 유해물질에서부터 자동차를 보호하는 방법
자동차 내에는 항균필터(에어컨필터)가 외부의 공기를 실내로 들어올때에 필터역할을 해주고 있다.
6개월에 1번씩을 교환해주므로써 실내공기를 맑게 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때 눈내린 길을 달리셨다면 오늘 전체 세차 뿐만아니라 하부세차까지 하셔야만 자동차의 피로를 풀어주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