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값 떨어졌다더니… 그대로네
최근 금융위기등의 영향으로 차값이 큰폭 떨어졌다고 알려진것과 달리 실제 차량 가격은 거의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6월 국제유가와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은 8월과 10월초 "철강등 원자재 가격과 고유가로 인해 차량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판매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8월 1일 차량 가격을 1.5~3%까지 일괄적으로 인상했다. GM대우도 지난 8월 1일부터 1.6~3.1%까지 인상했다. 부품가격은 2~10%까지 인상했다. 르노삼성은 10월1일부터 차값을 올렸다.
최근 철강가격은 지난 6월에 비해 36%가량 떨어졌고, 유가는 당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베럴당 139불(7월16일)이었던 것이 54.44불(27일 현재)로 60% 이상 떨어졌다.
원자재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측은 " 자동차 가격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할인율도 예년 연말 수준과 별 차이 없다"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 중 차량 가격을 낮춘 기업은 한군데도 없다.
수입차의 경우 최근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량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정작 매장에서 중저가차를 살수가 없다. 수입차 판매딜러측은 "환율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저가 차종의 경우 본사 이윤이 거의 없어 적극적으로 수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불평한다.
한 BMW 영업사원은 “인기 차종 320d, 520d 같은 경우는 한 전시장마다 배정된 차가 1대~10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영업사원도 "C클래스 같은 경우는 지금 예약을 해도 내년 3월에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행 구조상 본사에서 제때 수입을 하지 않아 벌어지는 손해는 한국 딜러사가 끌어안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BMW코리아측은 "한국법인은 한대라도 더 팔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디젤차 인기가 높아져, 독일본사에서 한국쪽에 배정한 차량 대수가 부족한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중고차도 마찬가지다. 리스회사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중고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지만 모든 차량들의 가격이 내린 것은 아니다.
중대형급이상 차종과 단종된 차종은 가격하락이 크다. 반면 현대차 소나타NF, 르노삼성 자동차의 뉴SM5, 신형 아반떼(HD) 등 인기 차종의 가격 하락은 크지 않았다.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는 카즈(carz)의 최경욱 연구원은 "단종되거나 연식이 오래된 차들의 경우 회전율이 떨어져 급매물이 나와 착시현상이 있을뿐"이라며 "실제 차값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말했다.
[강원] 류기상
2008-11-30 01:10
란도리 중고값은 정말.. 좌절인데..
[충청] 최경섭
2008-11-30 22:03
저위에 차량들은 인기 차종이네요 ;;
아무리 경기가 않 좋아도 인기차종인데 ;;
떨어져봤자 별로 떨어지지도 않겠죠 !
[경기] 홍재승
2008-12-01 17:30
지금 코란도 타고계신분들은 계속타고 다니심이.....돈버는거아닌가? 저두 엑티언으로갈려다 그냥 타기로했어요
[경상] 고병주
2008-12-03 09:39
대한민국은 ....~~~~~~~~~~~~~~~~~~~~~~~~~~~~~~~~~~~~~~~
입만열면 구라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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