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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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강원]
김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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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11-18 (화)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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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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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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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자동차도 준비가 필요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37&oid=025&aid=0001982159
[중앙일보 김성욱 기자]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자동차도 월동준비가 필요한 시기다.기온이 낮고 도로가 얼기 쉬운 겨울에는 사소한 고장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차량 점검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동액이다. 자동차 냉각수는 보통 사계절용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바꿀 필요가 없지만 대신 부동액 교체시기는 꼭 확인해야 한다.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는 겨울철에는 엔진을 저해하는 요소로 변하고 냉각수가 얼어 버리면 라디에이터나 엔진 실린더 블록이 동파돼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온다.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동결되지 않도록 부동액을 적절하게 보충하는게 중요하다. 여름에 냉각수 부족으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겨울에는 부동액과 물을 50:50 비율로 맞추는 게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각종 오일의 점도가 높아져 엔진 윤활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겨울철에 시동을 켠 후 바로 출발하면 각종 오일류가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비롯해 각종 오일의 교환주기를 확인하는 게 좋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워셔액은 4계절용을 이용해야 워셔액 탱크가 동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다. 추운 겨울에는 배터리액의 비중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이때는 배터리에 따뜻한 물을 부어 배터리 온도를 높여주면 된다. 겨울에는 전기 장치의 사용이 많기 때문에 배터리와 연결되는 발전기와 각종 배선도 함께 점검해 전기계통의 작동 불량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부동액에 이물질이 생기거나 묽어지면 순환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히터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히터 바람이 차거나 엔진 예열 시간이 길어진다면 수온조절기 고장일 때가 많다. 수온조절기는 사용자가 직접 점검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비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 스노타이어, 스노체인, 스프레이 체인, 김서림 방지제, 점프 케이블은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대비 용품이다.
각 자동차 업체가 실시하고 있는 동절기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을 이용하면 알뜰한 점검과 부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겨울철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오는 12월 6일까지 재규어 랜드로버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총 31개 항목에 대한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내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23개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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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김기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