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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경기]
허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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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11-16 (일)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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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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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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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저상버스' 내년 말 본격 보급
발끼임 방지 장치 등 이용자 편의시설 대폭 확충
[CBS경제부 박종환 기자] 국토해양부는 앞문 출입문의 폭이 넓은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기준을 7일 공고하고, 내년 11월부터 본격 보급하기로 했다.
한국형 저상버스는 앞문 출입문의 폭이 넓고(850→900mm 이상), 휠체어 고정장치 수가 늘어나며, 통로쪽 좌석에 대한 좌석 팔걸이 및 발끼임 방지 장치가 설치되는 등 이용자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한국형 저상버스는 앞으로 약 1년간의 차량제작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보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획대로 한국형 저상버스가 대량 보급되면 2013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50%인 약 14,500대(기존 저상버스 포함)를 저상버스로 교체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국형 저상버스는 기존 저상버스에 비해 경제성 측면에서 가격이 저렴(1억 8천~2억원→약 2천만원 인하)하고, 연비도 10～20% 향상돼 연료비가 연간 약 3,400만원에서 2,600만원으로 800만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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