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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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강원]
김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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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11-11 (화) 2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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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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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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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정부 망했다. 8배나 오래가는 밧데리 개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28&oid=052&aid=0000224711
이거 양산되서 자동차에 보급된다면 이제 유류세로 버티는 우리나라 정부
망했네.. 또 다른 세금 신설해서 걷어야 겠구먼^^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빨리 방전돼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국내 연구진이 한번 충전으로 지금보다 8배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이차전지 핵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튬이차전지 제작 과정입니다.
양극과 음극을 이루는 물질을 붙인 뒤 이 안에 리튬 용액을 넣어 주면 됩니다.
한번 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지의 시간은 이 가운데 음극 물질로 사용되는 흑연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흑연의 구조적 특성상 노트북의 경우 약 2시간, 휴대폰도 5~6시간 밖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적으로 음극 물질로 흑연 대신 실리콘을 사용하려는 연구가 경쟁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실리콘은 리튬과의 반응도가 흑연보다 뛰어나 그만큼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2~3번 리튬과 반응하고 나면 부피가 팽창돼 실리콘이 부서지고 만다는 점 국내 연구진이 이같은 난제를 최초로 플어냈습니다.
연구진은 실리콘에 실리카를 넣은 뒤 나중에 실리카를 녹여내는 방법으로 나노 크기의 무수히 많은 구멍을 지닌 3차원 실리콘 분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같은 구멍들이 부피 팽창의 충격을 완화시켜 실리콘이 부서지지 않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번에 완성된 실리콘을 사용하면 한번 충전으로 지금보다 8배 오래 전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재필, 한양대 응용화학과 교수]
"실리콘은 흑연보다 10배 정도 리튬과 반응도가 좋지만 몇번 반응시키면 부서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 전지의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게 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태양광이나 풍력, 조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의 저장 기술에도 획기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의 저장에는 납축전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사용하면 지금에 비해 6배 가량 많은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연구는 독일의 저명한 과학저널인 '안게반테 케미'에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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