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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경상] 정세하
ㆍ작성일	2008-09-22 (월) 10:42

ㆍ조회: 1228

ㆍIP: 125.xxx.67

기아차 광주공장, 신차 '쏘울' 출시로 제2의 도약 기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대표차종인 '스포티지' 출시 2년 6개월만에 신개념의 신차인 '쏘울(SOUL)'을 새롭게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쏘울' 신차발표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차 '쏘울'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주력생산 차종은 그 동안 '스포티지'와 '뉴 카렌스'였다.

2004년 8월부터 양산된 스포티지는 매월 1만여대 이상 팔리면서 광주공장의 효자 차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경유값 인상의 여파로 점차 판매가 줄고 있다.

또 뉴 카렌스도 LPG 차량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생산량은 감소추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뉴 카렌스와 교차 생산되는 신차 '쏘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쏘울'은 세단과 미니밴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소형 차량으로 내년부터 매년 10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1600㏄와 2000㏄ 가솔린 엔진과 1600㏄ 디젤 엔진을 장착한 '쏘울'은 자동변속기 기준 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 연비 13.8㎞/ℓ,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 연비 15.8㎞/ℓ이다.

또 '쏘울'은 개성있는 외관 라인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를 구현했다.

기아자동차는 다음달부터 '쏘울' 시판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10월 국내 출시에 이어 파리 모터쇼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는 내년 초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 진정한 CUV의 시대를 열어갈 '쏘울'은 개성있는 박스형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 신성식 2008-09-22 11:02	쏘울...가격때문에 말이 조금 있던데요...비싸졌다고...

[경상] 이윤규 2008-09-23 13:06	현다이의 마수에 걸려든 기아는 이제 더이상 기아가 아니다... 현다이 II 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