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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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전라]
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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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08-21 (목) 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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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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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5.xxx.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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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서 중앙고속도 역주행 `아찔`
만취한 20대가 승용차로 중앙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상황이 연출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로 다행히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 횡성경찰서는 20일 만취한 채 라세티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모(27.춘천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께 혈중 알코올농도 0.182% 상태에 중앙고속도로 횡성요금소에서 춘천요금소 인근까지 23.2㎞를 주행한 뒤 불법 유턴해 횡성방면으로 26㎞ 가량을 역주행한 혐의다.
이 씨는 경찰에서 "횡성에서 술을 마신 뒤 춘천으로 가던 중 함께 술을 마신 후배의 집이 횡성이라는 사실이 떠올라 왔던 길을 되돌아간 기억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지난 19일 오후 9시 20분께 중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인근에서 만취한 채 고속도로를 배회하던 배모(65.강릉시)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배 씨는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린 어민 집회에 참석한 뒤 일행들과 함께 귀가하던 중 술에 만취해 횡성에서 원주방면으로 고속도로 갓길을 2㎞ 가량 보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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