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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충청] 이지광
작성일 2008-08-02 (토)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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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떨어지나 했더니 자동차값 오르네


ℓ당 1900원선 아래로 하락…현대차 판매가 평균 1.9% 인상

[CBS경제부 이정희/권민철 기자] 국제유가의 하락세를 타고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1천900원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 휘발유·경유값은 하락세를 이어질듯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9천700여 군데의 평균 휘발유값은 31일 ℓ당 1천896.66원으로 전날보다 5.59원이 내렸다.

휘발유값이 ℓ당 1천9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31일 이후 정확히 두 달 만이다.

휘발유값은 지난 17일 사상 최고치인 ℓ당 1천950원 대를 돌파한 이래 2주일동안 2.7%인 리터당 53.36원이나 떨어졌다. 경유값 역시 ℓ당 평균 1천892.60원으로 전날보다 5.41원 급락했다.

경유값은 30일부터 리터당 1천900원 이하로 내려앉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7일의 리터당 1천947.75원에 비해 역시 2주 만에 2.83%인 55.15원이나 떨어졌다.

특히 시중 석유제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휘발유가 배럴당 120.66달러로 이달초보다 18%나 내렸고, 경유 역시 16.5%나 떨어져 이 가격이 반영되는 다음달 초에도 시중 휘발유·경유값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 같다.

여기에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조달해 쓰는 두바이유 가격도 30일 날짜로 배럴당 120달러 이하로 내려 우리나라의 전체 에너지 사용부담도 한결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원자재값 상승 최대 173만원 인상

유가가 다시 안정세를 찾는 가운데, 대표적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판매 가격을 잇따라 올림에 따라 하반기 차량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현대차는 31일 "8월 1일부터 현대자동차 에쿠스의 가격이 최대 173만 원 오르고, 제네시스와 쏘나타도 최대 114만 원과 54만 원 각각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차종별 가격 인상 금액’을 공개했으며, 소형 승용차인 베르나는 861만∼1300만 원에서 870만∼1313만 원으로 9만∼13만 원 비싸지게 됐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5일 원자재가 급등으로 재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 국내 차량 판매가는 평균 1.9%, 해외 판매가는 평균 2.0% 등 전 차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었다.

현대차와 함께 가격인상을 발표했던 기아차는 1일쯤 구체적인 자동차 가격 인상 금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의 차값 인상은 현대차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1일부터 현대자동차 에쿠스의 인상 가격은 최대 173만 원. 제네시스와 쏘나타도 최대 114만 원과 54만 원 각각 인상된다. 현대차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차종별 가격 인상 금액’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4천589만∼9천078만 원인 에쿠스는 8월 1일 계약 물량부터 4천677만∼9천251만 원으로 88만∼173만 원 인상된다.

제네시스는 4천050만∼5천830만 원에서 4천129만∼5천944만 원으로, 쏘나타는 1천793만∼2천766만 원에서 1천828만∼2천8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소형 승용차인 베르나는 861만~1300만 원에서 870만∼1313만 원으로 9만∼13만 원 비싸진다.

클릭은 756~1천101만원에서 764~1천113만원으로, 아반떼는 1천140~2천090만원에서 1천162~2천130만원으로, i30는 1천280~1천945만원에서 1천305~1천983만원으로, 또 그랜저는 2천538~3천821만원에서 2천587~3천895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RV도 12만원에서 88만원까지 인상됐다. 투싼은 1천595~2천515만원에서 1천619~2천554만원으로, 싼타페는 2천401~3천662만원에서 2천450~3천734만원으로, 베라크루즈는 3천180~4천345만원에서 3천244~4천433만원으로 조정됐다.

현대차는 15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국내 판매가를 평균 1.9%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측은 클릭이나 베르나 같은 소형차와 생계형 차종인 포터와 법인택시는 1.0% 인상 폭으로 균일화 시켰고 소형 SUV인 투싼도 1.5% 올리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 GM대우, 기아차도 잇따라 가격 인상

현대기아차가 차량판매 가격 인상에 이어 GM대우도 31일 차량 판매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GM대우는 31일 "8월 1일부터 내수시장에서 일부 차량 판매가격을 평균 2%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대우 판매 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그 동안 다양한 비용 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제품 가격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차량 가격을 일정부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GM대우의 차량가격 인상에서 윈스톰 맥스, 라세티 세단 및 왜건은 제외됐으며, 마티즈와 윈스톰은 2009년형 연식변경 모델 출시 시점에 맞춰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잇따른 차량 가격 인상 소식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을 올림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것 아니겠냐"고 밝혀 앞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은 크게 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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