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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충청] 이지광
작성일 2008-07-25 (금)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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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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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감정 무색 일본車 인기는 되레 상승

일본상품 불매운동 확산, 판매업자들 이후 상황에 촉각

[CBS경제부 권민철 기자] 일본의 독도 도발 이후 벌어지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최근 국내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일본차의 국내 판매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독도 사태 이후 최근 일부 시민들 사이에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시민단체들 사이에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점차 조직화돼 가는 양상이다.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17일부터 '일본 차 안사기, 안타기 운동'을 시작한데 이어 주부클럽 부산지회가 21일부터 동참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인터넷 공간으로까지 확산돼 네티즌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온·오프라인상의 반일운동이 무색하게도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의 질주는 오히려 가속이 붙고 있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 자동차 3사가 지난 14일 일본의 독도 능욕 이후 보인 판매 실적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혼다의 경우 12일부터 18일까지 237대의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전 실적인 5일부터 11일까지의 판매량 228대보다 오히려 늘어났다.

도요타의 경우도 지난주 14일부터 20일까지 125대를 팔았다.

7월 1일부터 13일까지의 판매실적이 205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도요타 역시 판매세가 증가됐다.

닛산도 독도 사태가 일어난 주에 69대가 계약됐는데 이는 전주보다는 1대가 늘어난 숫자이고, 2주 전에 비해서도 16대가 더 팔린 것이다.

이 같은 일본차의 국내 판매 신장에 대해 회사 관계자들은 매우 조심스런 반응을 나타냈다.

불매운동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영업 실적에 대해 안도하면서도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눈치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아직은 불매 운동이 초반국면이기 때문에 곧바로 판매 실적과 연관을 짓기는 무리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나름대로 평가를 내놓았다.

서울대 경영대 이유재 교수는 "자동차는 구매 주기가 길어 신중한 구매 결정이 요구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미 구매결정을 한 이상 불매 운동 같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을 확률이 적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 심리학과 성영신 교수 역시 "자동차는 가격이나 디자인, 성능 등 고려 요소가 많고 다른 상품과는 달리 대체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념문제가 곧바로 구매변화에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인이야 어찌됐건 일본의 영토침략에 대한 강력한 응징 수단이라던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맥을 못추면서 오히려 우리국민의 이중성을 드러냈다는 자성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 심리 외에도 최근 일제 자동차가 국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 역시 '난공불락'의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의 단일모델별 판매 순위를 보면 상위 10걸에 일본차가 6개 모델이나 자리 잡았다.

혼다 어코드 3.5가 1위(2262대), 혼다 CR-V가 3위(1924대), 렉서스 ES350(1440대)가 4위, 렉서스 IS250(890대)이 6위, 인피니티 G35(873대)가 7위, 혼다 어코드2.4가 8위에 각각 올랐다.

이 같은 일제차에 대한 인기는 올해 상반기 외제 자동차의 국내 판매 신장세를 이끌기도 했다.

이처럼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일본자동차의 앞날이 계속 쾌청할 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전문가들도 진단했듯이 아직은 불매운동이 초기 단계인데다 앞으로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좀 더 강한 액션이 나올 수도 있고 국내 시민단체들의 불매운동 수위 역시 상황에 따라 더 높아질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당시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졌을 때 일본 전자제품 업체들이 된서리를 맞았을 때와 같은 상황이 일본 자동차에서도 되풀이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어 보인다.
이름아이콘 [서울] 임창홍
2008-10-18 02:33
훔~ 무어라 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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