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운전자
【원주】2일 새벽 4시20분께 원주시 부론면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8㎞지점에서 정모(24·경기도양주시)씨가 운전하던 25톤 화물차에 실린 2톤 가량(한국도로공사 추정)의 벽돌이 떨어져 뒤따르던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왕모·41·경기도양주시) 등 차량 10대가 피하는 과정에서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 임모(35·원주시)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고속도로 2개 차로를 뒤덮은 벽돌로 이 구간 차량 통행이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