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강제리콜은 한국 LPG 품질 탓"
르노삼성 사장 "오염된 연료 사용했기 때문" 주장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은 중형세단 SM5 LPG(액화석유가스) 모델이 강제리콜을 당한 가장 큰 원인이 한국 내 LPG의 품질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량 리콜을 당한 자동차회사 사장이 직접 나서 리콜이 제품 결함이 아닌 연료 결함 때문이라고 밝힘에 따라, 르노삼성과 LPG 업계 간에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위르티제 사장은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나 "SM5 LPG의 리콜은 한국 일부 지역의 LPG 품질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내부 조사에 따르면,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는 이유로 지난 1월 5만9160대의 SM5 LPG 모델이 강제 리콜을 당한 것은 특정지역의 소비자들이 오염된 LPG 연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결과, LPG 엔진 내부에 장착된 연료필터에 애초에 설계된 것 이상의 오염물질이 쌓이는 바람에 막혔다는 것.
위르티제 사장은 최근 판매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1, 2월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3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작년 17만대에서 올해(수출 포함)는 20만대 이상 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청] 임종성
2008-05-14 16:52
어떤모사업소는 빅쉐이킹 문제가 한국의 경유가 문제가 있다고 튕기더군요
독일경유는 괜찮데나? 그럼 독일에서나 팔아먹지 한국에선 왜 팔아가지고....암튼 소비자가 봉인 대한민국입니다
[경기] 장동규
2008-05-14 18:44
20여년전 어느 코미디언이, "일제 밥통을 한국에서 사용하면 밥이 맛없게 되는 이유가 한국 전기가 후져서 그렇다"라는 코미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르삼 사장도 코미디 꽤나 하시는군요.
[충청] 최인세
2008-05-16 10:54
풉 ㅋㅋㅋ 코미디 하네용.. ㅋ 우리나라 정제 기술은 세계적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