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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충청] 이지광
작성일 2008-05-13 (화) 07:17
홈페이지 http://iwasboneyoulove@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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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244   
IP: 211.xxx.1
경제적이거나 품위있거나… 경차·세단의 '고속질주'


올 상반기 국내 베스트 셀링 차 살펴보니… 모닝, 작년 동기비 314% 늘고 소형·준중형차는 4.9% 줄어 현대차, 톱 10중 7개 석권

올해 상반기(1~4월) 국내 완성차 판매는 경차 우세 현상이 뚜렷했다.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배기량 1L 미만의 경차(輕車)에 대한 혜택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현대차 쏘나타와 제네시스, 쌍용차의 체어맨 등 중대형 차종도 신차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 반면 그 사이에 낀 소형·준중형차는 판매가 부진했다. 자동차공업협회의 지난 3월 차급별 자동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경차와 대형, 중형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4.9%, 22.9%, 5.5%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소형(준중형 포함)은 4.9% 판매가 줄어들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국제적 추세인 자동차 판매의 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닝 구입하려면 3~4개월 기다려야

기아차 모닝은 전체 판매순위는 3위였지만 판매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의 314%로 다른 모델을 압도했다.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된 데다 고유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 등에 따른 소비 위축이 모닝에는 오히려 도움이 됐다는 것이 기아차의 판단이다.

모닝은 경차치고는 소형차에 못지않은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다, 최근 정부의 유류비 연간 10만원 지원 혜택까지 겹쳐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구입 자체가 힘들어 중고차값까지 덩달아 뛰고 있다. 모닝을 전담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의 외주공장 동회오토는 현재 생산시설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3~4개월치 주문이 밀려 있는 상태다. 생산물량만 충분했다면, 판매 1위에 오를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다.

GM대우의 경차 모델인 올뉴 마티즈 역시 6위에 올랐다. 판매량은 경쟁차종인 모닝의 등장으로 3.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모닝에 비해 낮은 수치일 뿐 판매 자체는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차 판매 급증과 더불어 중·대형세단도 판매가 늘었다. 소비자들이 경제성을 따져 아예 경차로 가거나 아니면 품위를 내세울 수 있는 중·대형차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트랜스폼은 올 들어 4월까지 4만8591대가 팔려 1위를 차지했다.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5%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최고급 차량 분야에서는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는 1만2035대를 기록하며 출시 4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쌍용차의 체어맨W와 체어맨H는 각각 1982대와 2651대가 팔려 전체적으로 463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에 에쿠스(현대)와 오피러스(기아)는 판매량이 격감했다. 특히 에쿠스의 판매량은 2159대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4463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99년 출시 이래 최고급차 시장 1위를 달려온 에쿠스로서는 초라하기 이를 데 없는 성적표다. 오피러스 역시 제네시스에 밀려 판매량이 37%나 줄었다.

◆SUV 부진… 현대차 아성 여전

SUV 판매는 고유가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카였던 기아차의 스포티지와 카렌스는 판매량이 각각 14%와 47%씩 줄어들며 10위권에서 밀려났다. 쌍용차의 SUV군단(렉스턴·뉴카이런·액티언·액티언스포츠)도 전체 판매량이 27%나 감소했다.

반면, 현대차의 SUV 싼타페는 1만8109대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0% 이상 증가했고, 연비가 좋은 카니발(기아)도 9% 판매가 늘어났다. 준중형차를 포함한 소형차는 퇴조 현상이 뚜렷했다. 이 차급의 대표 차종인 아반떼는 판매가 14%나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0위권 내에 7개 모델을 진입시켜 국내시장에서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국자동차협회 강철구 이사는 "상반기 자동차 판매 시장은 경차와 대형 승용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차량 판매의 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름아이콘 [충청] 전상열
2008-05-15 19:43
돈잘버는 분들 많은가봐요  대형차가 날개 돋힌듯 팔리는걸 보면,,,  경차,,,  대형차,,  아무도 안부럽다
난 나만의 란돌이가 있응께,,,  ㅋㅋ
   
이름아이콘 [경상] 김경훈
2008-05-20 00:15
저도 얼마전엔 경제적이였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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