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50만명 다녀갔다"
개막 1주일만에 51만명 돌파, 학교 가족 단위 단체 관람객 줄이어
[부산CBS 강동수 기자] 개막 일주일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의 누적 관람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
벡스코측은 7일 하루 6만 천2백여 명이 부산국제모터쇼를 관람해 지난 3일 첫 일반인 관람을 시작한 이후 닷새동안 모두 51만 4백명이 모터쇼를 찾았다고 밝혔다.
부산모터쇼는 1일 최대 관람객인 16만여 명이 몰렸던 지난 5일을 비롯해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주를 이뤘지만 평일인 6일 이후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자동차 관련 직장인이나 신기술 체험 학습을 위한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하루 현대자동차 사업부 직원 70여 명이 단체 관람한 것을 비롯해 광주전자공고 자동차과 학생 210여 명과 부산 혜광고, 동의대 조선해양공학과, 동의과학대 산업디자인과,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학부와 가톨릭 상지대학 자동차 모터스포츠과 학생 등의 단체 관람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