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4.9 국회의원 선거일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9시부터 21시(상행 23시)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국회의원 선거일에 시행하는 건 2006년 9월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돼 공직선거일이 임시 공휴일에서 법정 공휴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19 대통령 선거일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했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4.9 국회의원 선거일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이 점을 숙지하고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