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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충청] 이지광
작성일 2008-03-30 (일) 13:16
홈페이지 http://iwasboneyoulove@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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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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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요즘 자동차, '키트'도 부럽지 않다


[이코노미21]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에 ‘나이트패널’까지 최첨단 안전장치들 눈길

1980년대 국내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미드(미국 드라마) 중에 ‘전격 Z작전(Knight Rider)’가 있다. 주인공 마이클 나이트(데이비드 하셀호프 분)가 자신의 애마 키트(KITT)와 팀을 이뤄 범죄자와 싸우는 이야기다. 당시 키트는 당시로선 꿈만 같던 최첨단 장비들을 이용해 마이클을 보호하고, 범죄자를 응징했다.

2008년 3월의 자동차는 그때의 키트처럼 범죄자를 응징하는 ‘정의의 사도’ 역할은 못한다. 하지만, 영화가 상상한 것 이상의 안전 및 편의장치들로 중무장한 채 사고도 예방하고, 운전자의 부족한 운전 실력도 보완해주면서 과거 ‘마이클’을 부러워하던 30~40대 운전자들을 돕고 있다. 다음은 국산 완성차와 수입차의 눈에 띄는 최첨단 안전장치다.

자동차 안전·편의장치 ‘상상 이상’

닛산 인피니티의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CUV) ‘뉴 EX35’의 운전자는 이 차의 CF에서처럼 좁디 좁은 풀(Pool) 사이드에서도 절묘한 주차가 가능하다. 이 차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장치가 차량의 전·후·좌·우 상황을 실시간 촬영한 뒤 마치 차량 주변 상황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으로 재구성해 7인치 컬러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덕. 이 기능은 시속 10km 이내 전진 시에도 작동하므로 잘만 이용하면 차량이 빽빽히 주차된 좁은 골목길에서도 유유히 빠져나올 수 있다.

볼보의 2008년형 모델(S60 제외)들을 모는 운전자들은 차로 변경을 할 때 사이드미러만 살짝 보면 될 뿐 힘들게 고개를 돌려 사각지대까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이 사각지대에 숨어드는 차량을 일일이 찾아내 알려주기 때문이다.

액션 영화에서처럼 범죄자가 차량 뒷자리에 미리 숨어있다가 주인공을 위협하는 장면은 볼보 뉴 S80과 4월 출시 예정인 XC70에선 꿈도 꿀 수 없다. 세계 최초로 차량에 내장된 고감도 심장 박동 센서를 통해 차량 내 침입자를 리모컨 키 기능을 갖춘 PCC(개인 통신 단말기)를 100m 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전방에서 눈을 뗄 필요 없는 계기판들

고속주행 시엔 속도를 확인하기 위해 계기판으로 눈길을 내리는 것도 자칫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BMW는 중형세단 뉴 5시리즈 세단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뉴 X5 등에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해 전방에서 눈을 뗄 필요가 없게 했다. 차량 앞 유리에 현재 속도나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 등 주요 메시지를 또렷이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항공기를 만들던 회사답게 파일럿이 사용하는 기능을 가져온 것.

역시 항공기 제작사에 뿌리를 둔 사브 역시 비행기에 사용되는 나이트패널(Night Panel)을 빌려와 9-5, 9-3 전 라인에 적용했다. 야간 운전시 속도계를 제외한 계기판의 모든 조명을 끌 수 있어 운전자의 눈부심을 제거하고 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은 오토메틱 프로텍션 시퀀스(APS)를 설비했다. 충돌 사고가 감지되면 엔진과 연료 시스템이 자동 차단돼 폭발 사고를 막는다. 동시에 모든 실내등이 켜지고, 도어의 모든 잠김 장치가 자동 해제돼 탈출 및 구조를 용이하도록 한다.
최근 등장한 국산 완성차엔 고급 수입차에만 장착되던 최첨단 안전 장비들이 대거 탑재돼 눈길을 끈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을 얹었다. 이 장치는 차량 전방의 레이저 센서로 차간 거리를 실시간 측정한 뒤, 엔진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속도를 조절하고, 적정 차간거리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해외에선 벤츠, BMW, 렉서스 등이 이미 활용하고 있었으나 국내에선 레이더 주파수 문제로 허가되지 않다가 지난 연말에 비로소 허용됐다.



급차선 변경을 하는 양 측면 차량까지 대응
쌍용차 ‘체어맨W’에도 같은 역할을 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장착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ACC는 전방 200m 거리뿐 아니라 60m 전방 및 좌우 등 3개 차선도 실시간 레이저로 탐지하는 3세대 와이드 스캐닝 기능을 갖춰 기존 2세대와 달리 급차선 변경을 하는 양 측면 차량까지 대응할 수 있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어댑티브 헤드램프(AFLS)도 갖추고 있다. 이 장치는 곡선로 주행 시엔 스티어링 휠과 연동해 차량 진행 방향으로 로빔이 좌우로 회전하며, 승차 인원 및 하중에 의해 차량이 기울어질 때는 기울기에 따라 자동으로 빛의 높이를 조절하게 된다. 따라서, 최적의 시야를 확보해 운전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이 첨단 헤드램프 역시 볼보의 액티브 제논 헤드램프, 랜드로버의 적응형 바이제논 헤드램프처럼 해외에선 이미 실용화돼 있었지만 국내에선 규제 탓에 잠들어 있다가 이번에 제네시스를 기점으로 마침내 빗장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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