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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윤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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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1-29 (월) 0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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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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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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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매틱스' 관련 기술개발 활기
(대전=연합뉴스) 최근 이동통신과 자동차 기술이 결합된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전 8건에 불과하던 텔레매틱스 관련 기술 특허출원은 2001년 19건, 2002년 44건, 지난해 76건으로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별(2003년)로는 차량의 주행상태와 고장유무 등을 자동적으로 점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원격 차량진단 서비스 기술'이 32건(41%)으로 가장 많고 차량 도난시 휴대전화로 차량을 정지시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는 '도난사고 예방기술'이 24건(32%)이었다. 또 자동차문의 개폐나 냉난방 기기 등을 휴대전화로 제어하는 '리모컨 기능 기술'이 12건(16%),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와 운전경로 등을 제공하는 '항법 서비스 기술'이 8건(11%) 등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휴대전화로 생활환경을 편리하게 만드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자동차에서 전자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텔레매틱스 관련 기술은 성장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텔레매틱스는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의 합성어로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운전자가 차량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치 및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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