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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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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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1-18 (목) 2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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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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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03.xxx.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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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의무화!
[앵커멘트]
자동차 매연으로 숨막히는 수도권의 대기질이 내년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질 악화의 주범인 경유자동차에 대해 매연 저감장치 부착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 되기 때문입니다.
정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연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량이 시커먼 매연을 내뿜습니다.
매연 측정장치로 검사했더니 기준치 20PPM의 3배인 60PPM을 기록했습니다.
새로 개발된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해 봤습니다.
0PPM, 미세먼지가 전혀 배출되지 않습니다.
OECD 국가중 미세먼지 오염도가 가장 높은 수도권 지역의 경유 차량들에 내년부터 이같은 장치 부착이 의무화됩니다.
[인터뷰:유영환, 현대모비스 환경사업부장]
"미세 먼지는 92% 이상을, 탄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등은 저감율이 95% 이상이 됩니다."
내년에는 30대 이상 경유차를 운행중인 사업자의 5년에서 8년된 차량 대략 4만 5천여대가 우선대상입니다.
한 대에 6백만원이 넘는 부착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합니다.
[인터뷰:곽결호, 환경부 장관]
"2012년까지 110만대의 차량에 저감장치가 부착되면 서울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경유차 엔진을 매연량이 적은 LPG엔진으로 바꾸어도 비용이 모두 지원됩니다.
또 오는 2006년부터는 신형 경유차에도 매연 장치 부착이 의무화되고 원가에 반영됩니다.
올 부터 도입된 버스중앙차로제 구간입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이같은 중앙차로 노선에서 운행되는 모든 버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YTN 정석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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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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