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수도권시장에서 RV 거래는 침체에 빠진 반면 화물차 거래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최근 분석한 10월 수도권 중고차 거래현황에 따르면 총 거래대수는 2만6,815대로 9월보다 3,568대 늘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15.3%. 추석 명절이 낀 9월보다 거래일수가 늘어난 결과다. 이 중 승용차는 1만9,633대로 전월보다 12.2%, 상용차는 7,182대로 24.8% 증가했다.
차종별 거래에서 눈에 띄는 현상은 RV의 부진과 화물차의 상승이다. 지난해부터 중형 승용차와 함께 중고차 거래의 중심에 자리잡았던 RV는 전월보다 0.6% 증가하는 데 그쳐 차종별 거래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화물차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거래부진에서 벗어나 차종별 거래실적이 RV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RV의 거래감소는 경유값 상승, 세금부담 증가 등으로 구매가치가 감소한 결과”라며 “화물차는 수확기와 김장철 등 계절적 수요가 발생해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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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전 란도리 50만km 아니 100만km까지 달릴 것이니까.........
중고차 팔 일이 없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