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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윤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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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1-12 (금)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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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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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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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은 이미 '한겨울'
<한경닷컴 제공 = 최기성 기자>
10월 거래대수 작년보다 14% 감소, 올해 '160만대'도 무너질 듯
올 한 해 중고차 거래대수가 마지노선이라 여겨졌던 170만대는 커녕 160만대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전국 중고차 거래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여대 감소한 136만여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월 거래대수는 전년동기보다 14.0%나 줄어 이 같은 비관적 전망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올해 1~10월 중고차 거래대수는 총 136만3,316대로 전년동기(149만2,393대)보다 12만9,077대 적었다. 감소율은 8.5%. 이 중 매매업체를 통한 사업자거래는 69만796대로 10.5%(8만1,281대), 개인끼리 사고 파는 당사자거래는 72만316대로 6.6%(4만7,796대) 각각 뒷걸음쳤다.
10월의 경우 총 거래대수는 13만,2528대로 전년동기(15만4,178대)보다 2만1,650대 감소했다. 이 중 당사자거래는 6만3,989대로 17.7%, 사업자거래는 6만1,928대로 10.3% 각각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 남은 두 달동안 24만대 정도가 거래되지 않는다면 올해 전체 거래실적은 160만대에도 못미치게 되는 것. 연간 160만대라는 수치는 2000년대들어 최악의 실적이다. 2000년 이후 172만대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다. 올해 남은 두 달은 전통적 비수기인 데다 최근들어 경기불황 속에서 재고를 처리하려는 신차업계의 치열한 가격할인 마케팅으로 중고차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거래대수가 170만대 이하로 떨어진다는 건 이미 확실해졌고, 남은 두 달동안 24만대를 못팔아 160만대도 무너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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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란도리 50만km , 100만km까지 ......아니 주저않을 때까지 타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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