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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서동욱
작성일 2004-11-11 (목) 22:25
ㆍ조회: 1583   
IP: 143.xxx.116
`청정 자동차` 개발 본격 시동
'한국기계연'서 사업단 개소
경유 차량 후처리 기술 저공해 엔진 집중 연구 2011년

선진국 수준으로


앞으로 `무ㆍ저공해 자동차 기술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무ㆍ저공해 자동차 사업단(단장 정용일)'은 10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환경부의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인 `에코 스타(Eco―Star) 프로젝트' 가운데 청정 자동차 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무ㆍ저공해 자동차 사업단'은 앞으로 `수처리선진화사업단'(단장 남궁은 명지대 교수)과 함께 환경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중장기 대형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경유차 후처리기술과 청정가스 자동차 기술을 포함해 매년 100억원씩 오는 2011년까지 총 650억원의 연구 개발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정용일 단장은 이날 "현재 상용화되지 않은 경유 차량의 후처리 기술 등을 집중 개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단은 경유 차량의 후처리기술과 청정가스 자동차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저공해 엔진 원천기술 등 공통기반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재 이 분야의 국내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50∼75%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사업단은 오는 2011년까지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경유의 주 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를 제거하는 필터 기술은 7년여전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실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해 향후 치열한 기술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려면 엔진개발이나 후처리기술 모두 5~10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업단은 경유차량 후처리 기술과 관련, EU의 경유차 배기가스 허용기준인 EURO―5를 만족하는 후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매연과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EURO―5기준은 2010년 이후 경유 차량에 도입될 배출가스 환경 기준으로 내년부터 적용될 EURO―4기준의 30% 수준까지 오염배출 가스를 낮추는 것이다.

사업단은 또한 청정가스 자동차 기술로 휘발유 자동차의 경우, 극초저공해 자동차(SULEV)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고 천연가스 연료 공급시스템과 액상분사방식(LPLi)시스템도 개발키로 했다.

여기에 공통기반기술로 저공해 엔진 원천기술개발과 저공해 요소부품개발, 극미세 입자 측정 및 관리기술도 개발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 사업단의 복안이다.

사업단은 산ㆍ학ㆍ연 공동연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배가한다는 방침아래 학계ㆍ연구계는 원천 핵심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담당하고, 산업체는 핵심부품개발과 양산화기술을 개발하며, 해외기관과는 핵심기술 교류 협력과 국제표준화를 모색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만간 추진과제를 확정해 공고를 거쳐 참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성과를 거둘 경우, EURO―5수준의 제작차와 운행차량용 후처리 기술 개발과 SULEV 수준의 청정가스 연료차량 및 부품기술 개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용일 단장은 "이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국내 산업계를 통해 EURO―5 소형 제작차의 연간 30만대 생산과 연간 10만대의 운행차량용 후처리장치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10만대의 SULEV 청정차량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단은 무ㆍ저공해 자동차 사업의 산업 파급효과도 엄청나 2010년쯤이면 연간 1조원 규모의 차량용 저공해 부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무공해 차세대 자동차 기술개발과 관련해 배출가스 관련 기술은 환경부가, 수소연료 전지차 부문은 산업자원부가 담당하고 있다.

김동원기자ㆍ대전〓조규환기자@디지털타임스


김동원 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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